경기도 화성군 송산면 독지리로 들어가면..
시화방조제가 완성된후 바다에서 너른 벌판으로 변한 곳이 보인다..
그 가운데에 수섬이 있다.
주변은 육지로 변해 버렸지만 이름은 그대로 간직한 곳..
우음도와 형도가 양쪽으로 멀리 보인다.
몇차례 갔었지만 먼발치서 구경만 했었는데...
삘기철이라하니 한 컷 담아보자 가깝게 들어가본다..
방목되던 우렁소도 제법 많았었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수자원공사에서는 훼손 방지를 위하여 퇴근시간전 까지는 출입을 통제하고...
뭐 어차피 일몰과 함께 하는 것이니 공무원 퇴근시간 까지는 기다려 준다.
보기드물게 넓다란 곳...
한 가운데에 수섬 이 있다..
그 옆에 뚝 떨어져 한갖지게 서있는 나무 한 그루.....하나니까 그냥 왕따나무....
일몰구름이 다이나믹하고 멋지게 펼쳐지길 기대 했는데 조금 아쉽다..
넓디넓은 벌판..
조금은 아쉬운 16미리 광각으로...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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