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늘 하던 버릇..
결국은 그것이 늘 안하던 버릇 이었으므로
안하던걸 한다는게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이다..
평소에 자주 사다주고 그랬다면
별다른 반응이 없다손 치더라도
그저 그러려니 하고 지나 가겠지만
안하던 버릇을 버리구 간만에 한번 일을 벌렸다면
뭔가 조금은 반응이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기껏 반응 이라는 것이..
아~~이 책.....광고에서 한번 봤는데..
이건 아니지 십다..
읽고 있는 책을 먼저 읽고나서 읽겠다는건.... 그래...이해하지...
그래서 선물한 책을 물려 놓는건 이해 한다구..
그런데 먼저 읽던 책은 왜 덮어놓구 안 읽는건지..
그럼 책을 바꾸어 보든가..
이것두 저것두 아니면..
너무 싸구려?
역시 판단 미스?
괜히 책을 사줬나 싶다...
안하던 짓은 하지말껄..
그렇다구..
만원짜리 다이아몬드가 있냐?
만원짜리 밍크코트가 있냐?
만원짜리 디너파티가 있냐?
만원의 행복...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
백두.
'그냥... 그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란... (0) | 2011.08.04 |
---|---|
서초동 시대를 열려고 합니다. (0) | 2006.04.18 |
빡세게 일하기.... (0) | 2006.01.18 |
둥기둥기 둥기야~ (0) | 2005.11.30 |
[스크랩] 가을을 타려나 봅니다.... (0) | 200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