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군바리가 제대할 때 쓰는 말이다...
아들놈이 오늘 아침에 전역을 했다..
아침부터 부지런떨어서 하숙집아줌마하고 뽀삐달고
부지런히 마중을 갔다..
어련히 알아서 집 찾아 들어 오겠지만
에미 마음이 그래두 그게 아닌 모양이다.
집에서 07시 20분 출발....07시 35분 도착..
너무 날라 갔나???
아니다 넘 가깝다..
집은 안양.......부대는 광명..
십분도 안되 예비군복 입고 책 꾸러미를 가득 든 녀석..
씨익~ 웃는 넘 보고 전역 신고 해~했더니만
충성!! 한다...
24개월의 시간이 순 식간에 흘러갔다..
백두.
출처 : 상삼
글쓴이 : 흰머리소년(규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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