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직업이 직업인지라 국내, 국외 출장이 좀 많습니다.
하여 유유자적 가입일자는 좀 되긴 했지만 아직도 2번 꼬리를 달고 다닙니다.
출장이 많기도 했지만 게으름도 한 몫은 했겠지요?
2007년은 베트남에서 살고..
2008,2009 두 해를 러시아에 올인하고..
2010 올해 들어서 조금의 시간을 내어서 몇 번 유유식구들과 함께 했었습니다.
타이밍이 될려다보니 5주년 기념식에 참석도 하게되고..
출장 예정은 하고 있었지만,
올 가을에는 잘 좀 챙겨서 한강변좀 걸어보려 했는데..
장기 출장에 당첨이 되고 말았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께레따로" 라는 곳..
국내 S전자가 거기에서 세탁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세탁기 공장 증설을 위한 1차벤더들의 도장공장을 지으러 들어 갑니다.
인감도장 이런거 아니고...PAINTING PLANT 이런 겁니다.
3개월짜리..
다녀본 출장으로 따지면 그리 긴 시간은 아닙니다만
이제 저도 때가 때인지라 조금은 길게도 느껴지고 가기도 싫어지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목구멍..포도청...이런게 있으니 가야지요.
귀국 예정일이 12월 30일 이니 올 망년회는 틀렸고
내년 신년회나 하면서 얼굴을 뵈야할까 싶습니다.
제가 누군줄 모르는 분들이 더 많으니 그냥 출장길 나서도 별 문제 없겠지만
가끔 모라 하시는 분들도 있고...저두 그냥 한 자 적어보구 싶구 그래서 끄적 입니다.
내일 오후에 나갑니다.
부지런히 일해서 부지런히 오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올해 안에 제 인사를 못 받으실수도 있으니 미리 인사 드립니다.
올해 함께해서 얼굴 익힌 모든 분들 반가웠구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흰머리소년 백두
'유유자적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귀국인사....... (0) | 2012.06.22 |
---|---|
[스크랩] 멕시코....께레따로 에서..... (0) | 2012.06.22 |
[스크랩] 베트남에서.... (0) | 2012.06.22 |
[스크랩] Hello~~everybody.......I`m in Vietnam Hanoi.... (0) | 2012.06.22 |
[스크랩] 마수걸이.... (0) | 2012.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