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군포 당동 "바다랑 횟집"

흰머리소년, 백두 2017. 7. 3. 12:55



군포 당동 교전공원 사거리 부근..

"바다랑 횟집"


서너번 다녀왔던 부산 후배로 부터 괜찮다는 추천으로 두어번 함께 찾아갔다가 만석으로 돌아 나오고..

끝내 한번은 자리하고 맛을 봤던 곳....나쁘지 않다는 기억..


불금??

술시에 모여 봅시다......장정 다섯명..

도다리 회 중짜....그래야 곁음식도 조금 나오고 매운탕까지..

특미바다랑물회...추가로 소면과 밥 한 공기...


간단한 곁음식...

사진엔 없지만 코다리튀김에 매운쏘스...곁음식중엔 제일 낫다..

새우장은 무난하고 멍게와 우렁은 그냥저냥..

도다리회...가성비는 좀 떨어져 보이는 양인데 맛은 괜찮다....오너의 바깥지기 세프솜씨..

물회는 처음엔 그냥 비벼서 한 젓가락씩....다음엔 슬러시 육수넣고 한 젓가락씩...

소면과 밥을 말아서 한 젓가락씩...그래 먹어야 세가지 맛을 느낀단다....부산 후배가....우리 다 먹을줄 알거든!!

서더리 매운탕...기름도 별로 뜨지않은게 느끼하지 않고 괜찮다....수제비 듬뿍은 추가 요금이다..


써빙 아가씨..

새우장을 한마리만 더 달라니.....그냥 주기는 쫌 그렇고..

한마리에 이천원인데 주문하면 이천원에 세마리를 주겠단다..

동글동글하니 바지런하고 싹싹하고 여간 쎈스가 있는게 아니다...

열개 정도의 테이블을 종횡무진하고 주방의 찬모에게까지 잔소리를 해댄다..

왼쪽귀 뒷분분에 한자 문신은 왜 했을까??


일층엔 의자테이블 열개정도....이층엔 좌식테이블 8개인가?

완전 오픈되어있는 주방.....의자에 앉아서 그냥 다 보인다....이런거 좋지..

매장밖에는 수조..

매장앞에 주차가 2대밖에 되지 않는다....규모에 비해선 조금 아쉬운 점..


백두 별점..

세개........회 먹을때 가성비가 쫌 ...

세개 반....물회만 먹는다면..












백두.